11월 17일(토) 40여명의 선교회원들이 강화에 위치한 연미정침례교회로 선교여행을 다녀왔습니다.

도착하자 마자 연미정교회에서 준비한 수건과 주보, 따뜻한 떡을 봉투에 담아 근처 마을로 향했습니다.

마을회관, 근처식당, 지나는 어르신, 김장을 담고 있는 지역주민 등 집집마다 다니며 교회를 소개하고,

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시간은 선교부 회원 모두에게 영적인 활력과 행복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.

비교적 폐쇄적이고, 상처 많은 곳이라 들었지만, 저희가 만나는 분들은 시골의 온정을 느낄 수 있게

환영해 주었습니다.

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리며, 선교헌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해 드렸습니다.

담임하시는 손양승목사님께서 선교부의 방문이 정말 큰 힘이 되셨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고,

근처 유적지인 연미정에 들러 목사님의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 강 건너에 있는 북한땅을 바라보며

잠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